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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실버대학 매주 화요일 어르신을 위한 온라인 실버대학 개최

하지영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1/06/08 [09:19]

안산실버대학 매주 화요일 어르신을 위한 온라인 실버대학 개최

하지영시민기자 | 입력 : 2021/06/08 [09:19]

 

 

  ▲ 줌으로 참석한 어르신들


안산실버대학은 6월 8일 오후 2시 30분 온라인 실버대학을 진행했다. 매주 화요일 온라인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실버대학 측은, 회가 거듭할수록 점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실버대학과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건강체조로 실버대학의 막을 열었다. 어르신들은 화면 속의 교사를 따라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체조를 하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었는데, 선생님을 따라 신나게 체조를 하고 나니, 굳은 관절이 풀어지고, 우울한 마음이 싹 사라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다음으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동화 구연 시간이 이어졌다. 교사는 동화 ‘3년 고개’를 통해,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행복이 불행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뀔 수 있다는 교훈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고개도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안산실버대학 이상준 학장이 소중한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마음에 대해 강연했다. 이상준 학장은 ‘장왕의 용서’라는 예화를 통해 “요즘 사람들은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1차적인 사고를 따라 결정합니다. 그렇게 깊이 사고하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문제가 일어납니다. 1차적인 사고에서 더 발전해 2차적으로 깊이 사고하면 불행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청하고 계시는 모든 어르신들이 ‘저 사람은 너무 미워, 외로워, 화가 나.’ 라는 즉흥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안산실버대학과 함께 깊은 사고를 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이후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자신의 나이에서 30을 빼라고 하는 이상준 학생의 메시지에 따라 젊은 사람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고, 시청하는 어르신들은 장기자랑을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안산실버대학은 실버대학 프로그램이 안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0요양원과 주000요양원에서는 매주 대형TV로 실버대학을 시청하고 있다. 안산실버대학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동화 구연 활동지를 제공하여, 활동지에 색칠하는 시간을 갖고, 여러 인지 자극 레크레이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찾아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함께 실버대학을 시청하고 있다. 86세 동00 어르신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마음이 허전한데, 코로나까지 겹쳐 적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젊은 선생님이 찾아와 좋은 프로그램도 보여주고 대화도 나누며 마음에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안산실버대학에 꾸준히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안산 실버대학 박 성미 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마음이 어려운 어르신들 찾아가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10-3596-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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